먹고사는일

천안 신부동 술집 청춘작업실 안주

오두머리 2022. 8. 12. 23:19

요즘 천안 신부동 술집은 사람들로 많이 북적거려요.
1차로 고기를 먹고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2차 장소를 탐색했는데

자리가 없어 여기저기 다니다가
결국 신부동 술집 청춘작업실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여기도 테이블이 안밖으로 다 차있었는데
다행히 바 의자에 자리가 남아서 앉았습니다.
저는 신부동 청춘작업실 방문
한 3~4번 정도 방문한 적 있습니다~

우선 물, 뻥튀기 과자가 셋팅이 되면
청춘작업실 메뉴판에 있는 것중 먹고 싶은 걸 골랐습니다.
이번 만남은 친구가 이번에 큰 도움을 준 관계로
식사대접과 메뉴선택은 친구에게 맡기기로 했습니다.

천안 술집 청춘작업실은
보다시피 메뉴가 참 다양해서 선택할 수 있는게
많아서 너무 좋습니다.
그리거 술 종류도 다양하니 취향껏 드시면 되겠습니다.

만약 무슨 맥주를 먹어야 할지 모르신다면
이걸 참고해보셔도 됩니다.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고민을 좀 더 줄일 수 있어요.

친구의 선택은 먹태였습다.
그것만을.. 이였지만 그래도 토 달지 않기로 했고
또 다른 것을 먹기엔 배도 불렀어요.
개인적일수도있지만 먹태소스가 아까워요.
그냥 짜다고 해야할까요?
저도 먹태 즐겨먹는데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였어요.

그래서 전 저 마요소스랑 찍어먹었습니다 ㅎㅎ
친구도 먹더니 마요소스만 찍어먹더라고요.

술은 한라토닉으로 시켰습니다.
지난 제주 여행 때 한라산,토닉워터랑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너무 기대했어요.
역시나 너무 맛있어요.
술을 별로 안 좋아하는 저도 계속 찾게되는 마성의 술
취하는지도 모르게 계속 먹혀요.
한창 친구랑 사는이야기를 하다보니
배고파져 안주 하나를 더 주문했습니다.

감바스~
짭짤하니 배도 채워지고 안주로도 좋잖아요

한라토닉 안주로 아주 궁합이 잘 맞았습니다.

그래서 몇 잔 더 추가적으로 마시니
어느덧 시간이 많이 지났더라고요.
그래도 집에가야 또 내일을 맞이하니
다음을 기약하면 헤어지고 집으로 왔습니다.
다시 만날때도 천안 신부동 술집 청춘작업실로와서
다른 안주도 시켜먹어봐야겠어요.
다른 곳들은 음악소리가 너무 커서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데 여긴 적당해서 수다떨기 좋은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