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사는일

천안 봉명동 베이커리 카페 루 수다쟁이가 되다

오두머리 2022. 8. 2. 19:43

그동안 묶어 있던 스트레스를 덜어내고자
약속을 잡고 나갔습니다.
같이 간 지인께서는 카페마니아라서
어디로 갈지 정해달라고 했어요.

과연 마니아의 선택을 받은 카페는?
두그두그 바로 천안 봉명동 베이커리 루입니다.
쌍용공원 근처에 있어서 많이 다녔던 길이지만
안쪽으로는 들어올 기회가 없었는데
여러 특색있는 카페들이 있더라고요.
그 중에 봉명동 루카페가 있는거죠.

카페가 넓어요.
이쪽말고 반대편에도 넓고 2층까지 있는 천안 카페입니다.

5월부터 카페 루 영업시간이 10시 ~ 22시까지이며
마지막 주문은 21시 30분까지입니다.

천안 베이커리 루카페는 당일생산된 빵은 당일 소진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7시 이후에는
30%할인된 가격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카페 루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저녁먹고 7시에가서 놀아도 좋겠어요.

카페 메뉴는 많아보이고 쉐이크나 에이드도 있습니다.

베이커리로 유명한 곳이라 그런가
대부분 소진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디저트라도 하나 더 먹을까 고민했지만 둘 다
밥을 먹고 온 상태라 음료만 시키기로 했습니다.

카페가 예뻐서 그런지 밖엔
사진찍는 분들이 여럿있었어요.
물위에 올라가서 사진찍으면 분위기 있고
좋을 듯하겠네요

따로 주차장도 구비해놓고 있습니다.

자두라떼가 나왔어요.
요즘 과일집가면 자두가 그렇게 맛있길래
음료도 자두로 시켰는데 오~합격점입니다.
하도 많이 떠들어재껴서 한 모금씩 먹으면서
한참 떠들고 각자 시간되서 다시 밥먹자고
약속한 뒤에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카페는 꼭 밤에도와서 빵도 먹고
야경을 즐겨봐야겠어요!
하루 또 알차게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