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상 점심은 뭐 먹을까 고민하게 되는거 같아요.
오늘은 언니랑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집에 햄버거 사오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오늘 사무실 실장님이 같이 먹자고하셔서
집 문앞에다가 햄버거 놔주고 다시 돌아와서
매장안에서 먹기로 했어요.

성성동 롯데리아 불고기세트메뉴 하나 한우세트로
주문을 넣었어요.
여긴 사람에게 하는게 아니라 키오스크를 이용해주셔야 합니다. 흠 ㅠ 저도 하면서 어떻게 해야하나 멍때리게 되는데 어르신들은 얼마나 답답하실까 생각은 들어요.


우선 주문을 하고 어디로 앉을까 살펴보고
에어컨 바람이 덜 오는 구석으로 앉았어요.
밖에 비가 온 뒤고 흐릿해서 쌀쌀하더라고요.



햄버거 기다리는 동안 사진을 찍기 시작했어요.
롯데리아의 시그니처 컬러 빨간색 인테리어가 돋보이고
게임속에 나오는 유니크한 분위기도 느껴지네요.


몇 년만에 롯데리아에와서
불고기버거 먹어보는 거 같아요.
학생 때 친구들이랑 먹고 놀면서
셀카찍었던 장소였는데
갑자기 그때 그 감성이 떠올랐습니다.
맛은 여전히 그 맛인거 같네요.
전 여러 메뉴가 나오기는 하는데
제 픽은 불고기, 새우버거가 제일 맛있어서
이것만 먹어요.
그리고 감자튀김도 바로 튀겨서 나오니깐
눅눅하지 않고 만족했어요.

다 먹은 후엔 셀프로
분리수거를 하고 나왔습니다.

안심하고 간단하게 한 끼 드시고 싶을 때
성성동 롯데리아 먹어보세요.
주변에는 성성호수공원이 있으니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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