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사는일

아산 음봉 맛집 한우가 좋은날 축산물 판매장

오두머리 2022. 7. 21. 20:22

비오는 날 아산 음봉 맛집을 소개하려한다.
아는 언니가 부동산 큰 건을 성사시켜서 밥 사준다고해서
오랜만에 같이 일하던 언니들이 모였다.

우리는 점심때쯤이면 사람이 많으니깐
12시 되기전에 도착했다.
오~ 유명한 집이라 그런가 이미 주차장엔
자동차가 가득하다.

축산물 판매장과  숯불구이 전문점이 나눠있다.

버섯이나 야채도 별도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제일 맛있어보이는 것을 골라주시면 됩니다.
전 한우 업진살, 등심, 갈비살 사서
숯불구이점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소한마리탕, 한우불고기, 찜갈비를 포장판매하는데
가격은 괜찮아보여요.
그리고 선물용세트도 있으니 감사한 지인들에게
선물해주셔도 좋을 거 같아요.

룸이 따로 되어있거나 아니면 오픈된 공간에서
먹어야 해요.
저도 룸에서 먹고 싶었는데 이미 사람들이
꽉 차있었습니다.
그래도 비어있길래 후다닥 찍었습니다.

기본상입니다.
묵사발, 잡채, 열무김치, 야채, 육회 등이 나와요.

먹다가 모자른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상차림비가 5000원으로 남은 음식 없이 다 드신 분은
1000원 DC해준다고 합니다.
이 마케팅이 뭔가 돈 아끼는 느낌도 주고 괜찮은듯해요.

갈비살부터 올려줍니다.
숯불이 워낙 쎄서 금방 익어요.

핏기가 사라지자마자 바로 소금에 찍어 맛 봅니다.

등심도 하나 올려서 먹는데
전 등심이 젤 맛있었습니다.

고기만 먹기엔 심심하니 냉면하나 시켰어요.
비냉시킬라 했는데 이미 몇 번 왔던 언니가
비냉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해서 물냉으로 주문했습니다.

로봇이 서빙하는 최신식인데
뭐 그냥 큰 차이가 있나 싶어요 ㅋㅋㅋ
아산 음봉 맛집 한우가 좋은날
질 좋고 깔끔한 분위기에서 먹고 싶은 분들은
여기로 오시면 됩니다.
오늘도 점심 성공 이였어요.

돈 많은 언니야들~ 덕분에 잘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