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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흥덕 칸타빌 더뉴 아파트

청주시는 저평가 지역으로 투자자들이 많이 몰려들었던 지역이었죠. 하지만 달콤함은 재작년 조정지역으로 묶이면서 주춤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지 부동산의 반발이 상당했죠. 그도 그럴 것이 한창 거래가 일어나고 프리미엄이 붙었을 땐 일명 '떴다방'들이 다 돈을 벌어간 형태였기 때문에 이제야 돈 좀 벌어볼까 했던 현지 부동산들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청주 흥덕 칸타빌 더뉴 아파트는강내면 월곡리에 위치하여 대출 규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계약금 10% 지불 후에는 분양권 상태에서 거래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이유에서 인지 몰라도 최대 경쟁률 31대 1로 모든 세대가 1순위 마감이라는 성공적인 분양사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매력이 있기에 미분양이 발생하는 이 시점에 1순위 마감이 된..

세상사 2022.08.05

천안 삽교방아리곱창

맨날 온양으로 곱창먹으러 다니다가 매번 번거롭기도하고 천안 주변 곱창집을 찾았습니다. 이상하게 소곱창집은 많은데 돼지곱창은 많지 않더라고요. 몇 개 검색끝에 천안 삽교방아리곱창을 가봤습니다. 이유는 친구가 얼마전에 이 집을 가보더라고 했어요. 제발 제 취향이길 간절히 바랬습니다. 여기 바로 버스정류장도 있어서 버스타고 오고 가기도 편하겠네요. 영업시간 개점 11시부터 폐점은 오후 10시까지 입니다. 중간 휴식시간 1시간 있어요. 옛 감성 느껴지는 인테리어였어요. 붉은색이라도 할까요?ㅋㅋㅋ 그래도 지금까지 잘 보존된거 보면 관리 잘했나봅니다. 삽교방아리곱창 구이 1판 25000원으로 얼른 주문을 넣었습니다. 여름이라서 기운이 빠지니깐 원기회복을 기원하면서 온 곳인데 이왕이면 맛도 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

먹고사는일 2022.08.03

천안 봉명동 베이커리 카페 루 수다쟁이가 되다

그동안 묶어 있던 스트레스를 덜어내고자 약속을 잡고 나갔습니다. 같이 간 지인께서는 카페마니아라서 어디로 갈지 정해달라고 했어요. 과연 마니아의 선택을 받은 카페는? 두그두그 바로 천안 봉명동 베이커리 루입니다. 쌍용공원 근처에 있어서 많이 다녔던 길이지만 안쪽으로는 들어올 기회가 없었는데 여러 특색있는 카페들이 있더라고요. 그 중에 봉명동 루카페가 있는거죠. 카페가 넓어요. 이쪽말고 반대편에도 넓고 2층까지 있는 천안 카페입니다. 5월부터 카페 루 영업시간이 10시 ~ 22시까지이며 마지막 주문은 21시 30분까지입니다. 천안 베이커리 루카페는 당일생산된 빵은 당일 소진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7시 이후에는 30%할인된 가격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카페 루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저녁..

먹고사는일 2022.08.02

운천동 청주 본가 본점

오늘 비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하루종일 하늘이 흐린상태네요. 비도 오다말다 반복하고 말이죠. 이런 날에는 국물이 생각나게 됩니다. 그래서 운천동 청주 본가 본점으로 왔어요. 청주 본가 본점은 갈 때마다 사람들이 넘쳐나요. 그래서 사장님이 주차정리를 하고 계시죠. 시간이 지나면 테트리스하듯 차가 들어오고 빠집니다. 운천동 청주 본가는 1층과 2층으로 나눠 있어요. 개인적으로 2층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우산 꽂이가 있으네 비 맞은 우산은 비닐에 싸주세요. 오늘은 왜 에어컨 바람이 시원찮았어요. 28도쯤 되었는데 따뜻한 국물 먹으면서 땀이 계속나더라고요. 깍뚜기와 배추김치 그리고 뼈를 담을 그릇을 줍니다. 점점 시간이 갈수록 메뉴가 늘어나는 느낌이에요. 왕갈비탕, 육개장, 돼지갈비, 냉면 등 준비되어 있습니다...

먹고사는일 2022.07.31

신방동 홍성한우 소고기

신방동 홍성한우 소고기 전문점에 갔드 이미 판은 벌려진 상태인데 흠 뭐 얘기 자체가 그리 통하지도 않으니 집에 가고 싶었다. 그냥 맞장구 치지만 집에 그냥 있어서 일 해결하는게 더 유익하겠다 생각했다. 도움도 재미도 없었기 때문이죠. 주차장이 엄청 규모가 있어서 아무데나 주차해도 된다. 아 자리가 자리인지라 사진은 많이 못찍었다. 소주 한 잔과 소고기 맛은 사실 보통의 맛이라고 보면 된다. 얘기하느라 고기를 오랫동안 구워서 일수도 무사히 아 자리가 자리인지라 사진은 많이 못찍었다. 소주 한 잔과 소고기 맛은 사실 보통의 맛이라고 보면 된다. 얘기하느라 고기를 오랫동안 구워서 일수도.. 간단하게 이야기 마치고 대리타고 집으로 들어왔다. 이제 더 바쁠 예정이다.

먹고사는일 2022.07.29

동탄 엄마의 정성한줄 남광장점

오랫동안 외국생활했던 오빠가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 분식이라고해서 동탄 엄마의 정성한줄 남광장점을 방문했습니다. 수저세트로 가지런히 놔주고 그동안 못해왔던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실 요즘 시대는 메신저나 영상통화가 원활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보면서 밥을 먹는건 또 다른 기쁨이지요. 역시 김밥 전문점답게 김밥종류가 많습니다. 돈가스, 라면, 떡볶이 등도 있고요. 고추장불고기, 참치김밥 한 줄씩 시켰습니다. 그리고 이것만 주문하기엔 너무 모자르니 다른 메뉴도 더 시키자해서 라볶이 시켰어요. 동탄 정성한줄 김밥에 라볶이 국물에 찍어먹었어요. 맛은 우리가 익숙하고 그 맛 맞습니다. 영업시간은 08시~22시까지입니다. 엄망 36시간 정성 이야기 스토리인데 재료준비부터 우리 밥상까지 오는 내용들이네요. 위..

먹고사는일 2022.07.28

불당동 한븟 메뉴 막걸리 한잔

불당동 한븟은 한식주점집 입니다. 술과 함께 주문을 시키면되는데요. 한팀 당 최대 4인까지 이용가능합니다. 사람이 워낙 많으니 웨이팅은 기본으로 해야하는데요. 일찍 가시거나 시간적 여유가 있는 분들이여야 합니다. 크게 큰 차림과 작은 차림으로 나눠있습니다. 저는 스지전골, 통삼겹 간장구이, 묶은지 참치말이를 주문시켰습니다. 저번에 방문했다가 웨이팅이 길다는 소릴듣고 딴 집으로 간적있어서 오늘은 오픈시간에 맞춰 들어갔어요. 참고로 불당동 한븟 운영시간은 월-화 오후 6시부터 새벽2시 금토는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입니다. 제일 먼저 통삼겹 간장구이가 나왔어요. 배고팠을 때 먹어서 그런가 제일 맛있더라고요. 와서비에다가 먹기도하고 다른 반찬들과 싸서 먹었죠. 맛있는 안주들이 나왔으니 술이 빠질 수 없겠..

먹고사는일 2022.07.26

두정동 베이징 정통중화요리

천안의 대표적인 중화요리 음식점을 꼽자면 두정동 베이징입니다. 코스요리도 있고 장소도 규모가 있어 단체회식이나 연말모임 등으로 많아 가는 곳입니다. 물론 1~2명으로 방문하셔도 됩니다! 고급화 중식으로 나오는 곳이기 때문에 가격대는 싼 편은 아니지만 맛은 괜찮아요. 사실 시켜먹을려다가 근처라서 왔습니다. 다들 냉짬뽕 먹어본 적 없으니 한 번 시도해봐야겠어요. 샥스핀류, 전복, 관자 등 동네식당에서는 없는 메뉴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저도 코로나 전에 이곳에서 연말 모임해서 저 메뉴들 먹어봤는데 다 맛있었습니다. 특별히 모난음식들은 없었던 거 같네요. 주방쪽만 비쳐도 꽤 규모가 있는게 느껴지죠? 따로 룸도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가보세요. 두정동 베이징 중화요리는 천안 두정, 청수 운영중이고 대전 태평동에 하..

먹고사는일 2022.07.25

복대동 정다운 샤브막국수 버섯국물

오늘 비가 내리니깐 국물 요리가 생각났어요. 그럼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복대동 정다운 샤브막국수 집을 향했습니다. 11시 30분부터 오픈한다고해서 한 12시쯤 도착했습니다. 밖에서 사람들이 서 있길래 "저거 설마 웨이팅줄인가?" 역시나 맞더군요. 그래서 키오스크로 대기예약을 잡아놓고 근처 한 바퀴를 돌아봤습니다. 여기 저기 가게들이 손님들로 가득하더라고요 돌아와도 앞에 2팀 남아 있어서 웨이팅석으로 들어왔어요. 순서가 되면 카카오톡으로 들어오라고 합니다. 만약 5분 안으로 입장하지 않으면 재대기해야하니 주변에 있거나 여기 장소에서 기다리세요. 노란 연근, 샐러드, 김치가 기본 반찬입니다. 점심에 갔으니 점심특선으로 시키겠습니다. 생각해보니 다들 특선으로 먹을라고 몰려있었나봅니다. 소고기등심 2인에 3만원부..

먹고사는일 2022.07.24

천안 가장 맛있는 족발 배달

공연이 끝나고 어딜가긴 귀찮고 간단하게 천안 가장 맛있는 족발 배달을 시켰어요. 오랜만에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그렇지 혼자일때 잘 안시켜먹게 되는데 덕분에 먹게되었죠. 손님 대접해드릴것이니 특별히 앞다리로 주문했습니다. 사실 크게 무슨 차이인지 몰랐지만 이번에 먹고선 왜 앞다리살이 더 비싼지 알았어요. 부드럽고 쫄깃하더라고요. 빚깔도 이쁘니 먹음직스럽죠? 양념된 배추와 부추에 마늘하나 넣고 한 입 가득 넣었어요 ㅋㅋㅋ 음~~ 넘 맛있어 주먹밥도 위생장갑끼고 야무지게 한 입 크기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서비스로 온 쟁반국수 열심히 비벼주고 고기랑 싸서 먹으면 그맛 알쥬? 이것먹고도 추가적으로 더 먹었지만 가장 맛있는 족발이 젤 만족스러웠어요. 다른때도 시켜먹어봤는데 오늘이 가장 베스트! 다음 배달집은 어디로..

먹고사는일 2022.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