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밥 생각 없어서 한끼도 안먹고 있다가 갑자기 어죽이 먹고 싶어서 엄마한테 성성동 호수매운탕 어죽 먹자고 했다. 퇴근하고 바로 가족들을 태우고 음식집으로 갔다. 주차장이 넓은 편이지만 점심에는 사람이 많아서 꽉꽉 차서 인근에 주차하고 오는 경우도 있다. 점심은 회사사람들이나 외지에서 많이 와서 대기하고 먹어야 할 정도다. 자 메인메뉴 어죽이 나왔다. 특유의 냄새가 없어서 못 먹는 사람이나 처음먹는 사람도 잘 먹는다. 그래서 지인들 만나면 잘 데려가는 집이기도 하다. 취향에 맞춰서 깨가루나 산초 넣어서 먹으면 된다. 반찬으로는 백김치와 물김치주는데. 이 반찬들의 간은 약간 짜고나 싱겁거나 할때가 있다. 일정한 편은 아닌데 사람도 많고 그래도 맛은 있으니 그리 신경쓰지는 않는 편이다. 전 하나도 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