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재개발 재건축 차이 포인트만 알면 끝

오두머리 2022. 8. 11. 22:31

재개발 재건축 이름도 성격도 비슷한 면이 많아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확실히 개념 정리하신다면 재개발 재건축 차이 등을 알 수 있으니 집중하세요~

사전에서 정의하고 있는 뜻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재개발

기반시설이 아주 열악하고 불량 건축물이 밀집되어 있는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 등을 개선 및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전부 철거해버리고 주택이나 도로, 상하수도까지 모두 새로 정비시키는 사업입니다.

기존의 부동산을 없애는 방식이라서 새로운 부동산에 대한 권리를 부여받게 됩니다.

 

재건축

기반시설이 양호하나 토지 등 소유자들이 조합을 만들어

기존의 건축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롭게 건물을 짓는 사업입니다.

30년 이상된 아파트만 가능하며 안전진단 후 조합 설립 후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재건축 재개발 공통점으로는 새롭게 건물을 짓는다는 것과

조합 설립 이후부터는 동일한 절차로 이루어진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재개발 재건축 차이는?

 

차이점으로는 기반시설이 열악한지 양호한지에 따라 다르며

재건축은 기존 세대수보다 분양 세대수가 많아지면 커지는 이익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에 투자자들이 많이 몰릴 것을 방지하고자

1인당 이익 3천만 원이 넘으면 50%까지 이익금을 환수하는

초과이익환수제를 많은 논란 속에 시행하고 있습니다.

아마 완화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지만 아직 그렇다 할 이야기는 없네요.

재개발 재건축 조합원 요건

 

재개발은 토지 또는 건물 중 1개 소유한 자이며

강제성을 갖고있어 동의와 상관없이 조합원으로 묶이게 됩니다.

 

재건축은 토지 및 건물 모두 소유한 자이며 동의 여부에 따라

조합원이 되거나 매도청구가 가능합니다.

다시 간추려서 쉽게 풀이하자면

 

재개발은 모든 것을 다 부시고 새로운 동네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고

재건축은 오로지 그 건물만 신축으로 지어지는 것입니다.

 

 

사업이 잘 진행되면 좋겠지만

만약에 사업 기간이 길어지거나 여러 문제들이 발생된다면

추가분담금이 발생되거나 재개발의 경우는 취소되는 경우도 빈번하니

투자목적이시라면 이러한 위험 요소까지 알고 선택하셔야 합니다.

 

부동산 공부 하나씩만 개념 정립하면 쉽습니다.

저와 같이 성장해가봅시다 ^^